25. (주)아이티 팩토리 면접 결과 ???

면접은 개뿔.....

5월 15일날 5월 30일에 면접 보러 오라고 했었고....

현 회사에 5월 30일 쉰다고 말까지 해놨는데.....

5월 30일 12시에 갑자기 면접 취소라고 하는구나;;;

 

후.... 그거 때문에.... 넥타이

(기존에 무난한 스트라이프, 내가 좋아하던 녹색....이 있었는데....

기분도 그렇고... 너무 우중충 해서.... 어차피 개발자가 넥타이 매고 개발할 것도 아니고 해서

화사하고 눈에 잘 띄는 주황색으로.....)

까지 새로 8만원을 주고 새로 맞췄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 버렸다.

 

아마..... 내 블로그 및 카카오 톡에 회사가 어쩌니 저쩌니.....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적어 놓아서 그럴 수도 있고....

더 입맛에 맞는 신입 개발자를 구해서 그럴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사장이라도.... 내 포지션을

신입으로 둘지... 경력으로 둘지... 키워 놓으면 지가 회사 차리겠다고 할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냅두자니 아무 쓸모 없어 보이기도 하고....

뭐.... 그런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실제로 전 회사에서도 그래서 나온 것도 맞고....

 

나는.... 그 생각을 가졌었다.

라임에서는 맨날 테스트라고 주는 과제가.... 나로서는 절벽에 맨날 올려 놓는 느낌을 받았고....

(뭐... 그럼에도 내가 엄청 큰 것도 사실이고.... 이제 와서 생각하면 현 샤니 등에서 단순 반복 작업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 좋은 것이 사실이긴 하다.) 대화가 없었고.... 잘한 것 90프로는 당연한 거고, 안 된거 10%는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차기 프로젝트 (게임 or OS)를 진행하기를 원했는데.... Fail

 

이후.... 엘디전자....

솔직히 기계, 전자, 기구 등에서는 배울거 많았다.

그런데.... 떡공장에서 원체 괴롭힘을 당하다 보니.... 

기존 동갑내기 책임이 내 밑에 애들한테 절대 반말 하지 마라라는 식으로 뭐라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내 분야가 순수 컴퓨터인데.... 사실 나는 게임, OS, 웹 등.....

제어 파트만 판 건 아니다.

지가 고생했다고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 하면 안 되는 거지...

그래서 나오고.....

 

한울에서는.....

내가 현재는 전기 기사는 없어도... 전기 기능사는 가지고 있는데.....

당시 내가 실업 급여를 받는 상황이거나.... 전기 공부를 어느정도 끝마쳤으면 되는데.... 역시 아니고...

 

샤니 주야 2교대 트레이닝을 하니.....

이제 어떤 일이든 다 쉬워 보이는데.....

 

여튼... 오늘 긴가 민가 하긴 했어도....

면접은 보고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예상 면접 질문 등도 생각을 하고.... 했었는데.....

 

카톡 프사.... 근데 내가 그런 사람인데.....

 

어쩔 수가 없다.

 

그나저나 3달만 모아서... 목돈 만든다는게 정말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