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이른바 ‘PCB(Printed Circuit Board)’는 기본적으로 ‘기판’입니다. 기판 자체는 별다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여기에 각종 ‘전자부품’을 장착(조립)하면서 비로소 상품으로서의 부가가치가 올라갑니다. 이처럼 PCB에 전자제품을 장착하기 위해선 ‘표면실장기술(SMT·Surface Mount Technology)’이 필요합니다. 전자부품 공정 기술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SM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셔터스톡 0.1mm 이하 간격으로 전자부품 납땜해야 PCB 공정의 마지막 단계는 조립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제조 분야의 조립과는 달리 고도로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즉, SMT를 바탕으로 하는 PCB 조립은 기판 위에 반도체나 다이오드, 칩 등을 다수 장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