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라임 후기 (★★★☆☆) - 5.5
당시 아무도 안 뽑아 주는 나를 뽑아준 고마운 회사였다. 그러나 처음 대표님 말고는 나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입사하자마자부터, 나는 밥을 혼자 먹었고, 혼자서 모든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그래도 떡 회사 생산직 보다는 나았다. 거기서는 5살 밑의 전정일이라는 놈과, 서민일이라는 조장, 박민정이라는 과장 셋이 대 놓고 욕을 했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아니다... 내가 실패하면 반드시 이 셋은 갚는다. 여기서는 그나마 왕따 시키는 것으로 치웠다. 전 생산직 업무와는 다르게 자기 개발이 되어서, 나는 이 사이트도 만들 수 있었고, 금융 트랜잭션 처리, 시리얼 통신 등 많은 스킬도 획득하였다. 현재 거의 70프로의 글은 회사에 재직 중일때, 공부 목적으로 썼던 글이다. 문제는 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