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리눅스를 공부하다가 붉은별 3.0이라는 조선 민주주의 공화국 최고의 브레인들이 만들어낸 운영체제를 보게 되었다. 쉘만 조금 바꾼 개량형 리눅스로 보이고 특이 사항으로는 블록 체린을 먹인 사용자 추적 감시 기능이 있는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있었다. 핵 발전소도 있었고.... 기계 공학의 꽃인 탱크, 미사일, 잠수함 등도 있었고.... os도 스마트 팩토리도... 미녀도, 내 마음에 안드는 놈들을 숙청해 버릴 아오지 탄광도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예전 공장 생활 하던 때가 떠올랐다. 거기서 아무 생각 없이 2년간 목돈을 모으려고, 원래 들어간 제빵부서에서는 1개월만에 쫓겨나고, 6개월간 떡 포장지를 접다가 결국 아파트 청약, 경력, 청년 내일 채움 공제 다 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