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따라서 나도 개발 블로그 만들기는 했지만..... 누가 나보고 자신 있게 개발자냐? 라고 하면..... 개발자라고 할 자신이 없다... 초등학생도 다 gui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게임 만들고, 해킹 하는데..... 4년제 컴퓨터 공학과를 나오고 32살이 된 나는 아직 구구단도 책 보지 않고는 못 짜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 학점도 그리 좋지 않았고...... 첫 it 회사에 입사 했을 때도, C# 바코드 모듈을 못 만든다고 구박하기에 나와 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내가 잘하거나 못하거나 간에..... 개발자란 직업이 상당히 좋다. 예를 들면..... 추운날 공장에서 춥게 일하고, 더운날 덥게 일하는 거 보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