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스트레스를 안 받은 적이 있겠냐만은..... 지난 주 수요일 친한 교회 형과, 우열이라는 친구를 날려 버렸다. 교회 형은.... 나도 형에게 말하기를...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는 일이 있다거나 하면 절대적으로 형한테 전화 할 일 없을 거다. 내가 그러고 형에게 절대로 돈 빌려 줄 일도 없을 거라고... 수 골백번 형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별로 친구도 없는 내가 교회 형을 얕잡아 보고, 언짢은 소리를 했던 이유는... 기쁜 소식 선교회라는 기독교를 내게 전도하려는 것과, 안 그래도 대충 돌아다니는 나보다도 더 대충 돌아다니는 것 때문이었는데.... 내가 화장실을 간다거나 하면, 승재 동생님아 배가 많이 아픈가보네.... 쪽을 많이 주었기 때문이다. 그 형과 친해진 계기는 내가 예전에 쓴 책의 유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