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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전자 제품 및 it 서적 리뷰

1. 맥북 사고 싶다... ㅜㅠㅠㅠㅠ

dgmayor 2022. 3.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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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이 많았는데, 주제와 관련이 없어 적었다가 다 지워 버렸다.

예전에 난 당시 개발용 컴퓨터가 필요하여 방학 때 조선소에서 2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그 돈으로 맥북을 살 수도 있었고, 삼성전자 노트북을 사용할 수도 있었고, lg 노트북을 사용할 수도 있었고, hp 노트북을 사용할 수도 있었고,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할 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그 당시에 내 주변에서 맥북 쓴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나는 애국자였고.... 삼성이나 lg 같은 한국 대기업에서, 한성 컴퓨터 같은 it 회사가 많은데, 굳이 맥북을 쓰는 사람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비싼 물건을 쓰고 싶어서 환장한 식민지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컴퓨터가 cpu, ram, ssd 등으로 구성 되었다는 것은 배워서......

나름 최저가에 최고의 스펙을 가진 중국 레노버 요가 노트북을 구매하였는데.....

뽑기 운이 없었나 중간 힌지가 약해서 화면 고정이 안되었다.

그래서 수리하려고 보니까.... 수리 불가;;;

그렇게 나는 쓰지도 못하고 150 만원을 날려 버렸고....

다음에 산 노트북은 hp의 오멘 노트북이었다.

첫 회사에서 받은 노트북이 hp omen이기도 했고, 나름 당시 내가 쓰던 노트 9과 깔 맞춤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노트 9이 너무 커서.... 노트북도 큰 것을 사기를 원했고.... 당시에는 노트북이 무거운게 어느정도로 무거운지 감을 못 잡았기 때문이다. 무거우면 내가 고생을 더하면 되도,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컴퓨터가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하나 더 하고 싶은 말은 삼성 갤럭시 노트 5가 정말 좋았었다.

적당한 크기에.... 펜도 있고... 배터리도 교환 가능한 정말 괜찮은 휴대폰이라고 생각했는데....

베트남에서 잃어 버렸다. 그래서 없이 버티다 취업한 겸 노트 9을 뽑았었는데.....

배터리 교환도 안되고, 방전도 너무 빨리 되었고.... 크기도 너무 컸었다.

정말 이상한 건 예전에는 되던 배터리 교환이 안되고, 사용하기 편한 인치에서 더 커져버리고 단종 되버리는 등....

왜 점점 상품이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지 모르겠다.

자바도 마찬가지고.....

어쨌든 휴대폰이 너무 커서, 그냥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 (오멘 tx 0117 )을 나는 구매하였었는데...

하필이면... hp의 오멘 시리즈가 전부 디자인이 틀리고, 어댑터 포함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지는 몰랐다.

그리고 팬 소음도 생각 외로 너무 커서 공부 목적으로 쓰기가 애매 했다.

뭐... 다행히도 팬소음을 조절하는 법을 나중에 알게 되긴 했는데.... 그러니까 동영상도 잘 안 돌아갔었다. ㅜ

다음에 삼성 노트북을 사려 하니 9시리즈 모델은 어디가고.... 또 갤럭시 북 이온, 프로, 북 등..... 이젠 너무 난잡해서 뭐가 뭔지 알지를 못하겠다.

뭐 어쨌든 노트북을 살 때 여행용으로 쓸지, 개발용으로 쓸지, 하나를 정하기 힘들고.... 잘 못 사서 팔게 되면

막대한 시간 낭비와 스트레스를 겪고 후회를 하기 쉬운데...

여튼 그 시절 2017년 쯤에 맥북을 썼다면 개발용, 여행용, 리셀러용 모든 것에서 맥북이 내 니즈를 충족 시켜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당시는 게임보다는 공부가 더 필요했으니....)

어찌되었든 현재는 그 당시 대학생 때 처럼 하고 싶은 걸 다 해볼 수 없는 나이가 되버렸다. ㅜ 그리고 이제와서 예전의 맥북을 사용하고 싶은데... 이제는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지도 않고, 그 시절의 맥북을 팔지도 않으니 나는 마음이 아프다.

뭐.... 사실은 내가 맥북을 써본 적이 없다.

그래서 어쩌면 상상 속의 노트북을 내가 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음은 내가 생각하는 맥북이 좋을거라고 보는 이유이다.

1. 라인업이 깔끔하다. (삼성 3, 5, 7, always, 이온, 갤럭시북, 갤럭시북 플렉스, 파빌리온, 오멘....)

맥북 -> 그냥 맥북 에어, 프로.... 년식, 터치바 있음, 없음.... 정도의 차이.....

가격은 확정....

(삼성이나 중국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매번 새로 나와서 뭐가 신 모델이고, 뭐가 구 모델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i7, 램 크기, ssd, 그래픽 카드, 무게로만 판단하기에는 컴퓨터 최적화가 걸려 있는 입장이라.... 단순 스펙만 보고 사면 후회를 많이 하는데..... 애플 맥북은.... 그냥 맥북이라는 것 중에서 최고 사양을 사면 그게 최고 사양이다.)

2. 아이폰과 연동이 되며,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os를 가지고 있다.

(최소한 개발자에게 만큼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os를 탑재한 컴퓨터가 코딩 공부나 컴퓨터 시스템 뜯어 보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3. 가격 방어가 된다.

(당시에 내가 140 주고 산 레노버 요가 북을 부득이하게 3개월만에 35만원에 팔게 되었고.....

hp에서 200 주고 산 오멘 노트북을 20에 팔려고 해도... 사는 사람이 없다 ㅜ

그런데... 예전 구형 맥북 레티나 디자인이 있는 당시 200만원 맥북은 지금 300만원인가... 150만원인가... 그렇다고 한다.

만약 내가 어쭙잖은 애국심이 없었다면 공부 잘하고 프로젝트도 성공하고.... 50만원만 더 보태서 새로운 노트북을 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요즘 스티븐 잡스가 죽고 난 다음에 새로 나오는 최신 맥북이 지금 나오는 맥북과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 때 2017년도 쯤에 내가 레노버 요가 북이라던가.... hp 오멘을 산다거나..... 애국심 갖고 삼성 노트북을 사지 않고 맥북을 샀었더라면..... 400만원을 아끼고... 성적이나 학점 등도 더욱 잘 받고.... 지금쯤 100억대 부자 사업가가 되었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기이지만 말이다.

하여튼 다음 글에는 각 제조사별 노트북 라인업 등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다.

 

 

 

당시에는 이 만화 보고 그냥 웃었는데.... 이제는 맥북 쓴다하면 진짜 부럽다 ㅜㅠㅠ

그 시절에 샀으면 차라리 돈을 아끼는 거였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미 늦은 일이다.

흔한 찐의 망상 이야기

​그 때도 했던 생각이 스펙 같은 걸 보고 그램 17이 더 나을지.... 

하다가 이제 와서는 lg 폰이 단종 되어 버리고....

오래 쓰고, 나중에 되팔 때의 중고 가격을 생각하면 진짜 다음 노트북은 맥으로 가야 할 거 같다.

 

아니.... 나도 맥북으로 금융 하기 힘들다 소리 많이 들었고.... 요즘 삼성이나 lg 노트북 360도 돈다는 소리 들었다.

그 소리 듣고 삼성 북 하나 사려 하니까.... 쇼핑몰 마다 가격이 다 다르고....  

사고 나면 나는 200 주고 샀다 치면, 옆에서는 150에 샀다 그러고.... 용도별로 세팅하는 것도 골치아픈데....

1년 지나면... 절에 절반 값도 못받는데.... 맥북은 그냥 년식 가격만 보면 되고.....

나중에 되 팔때 최소한 반값은 받는다.

 

어쨌든... 2017년(5년 전에 샀으면 지금 까지 잘 쓰고 있었을 것 같다.)도 아니고 이제 와서 내가 맥북을 막상 산다고 하면

팀 쿡이 사과에 이상한 거 심어 놓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안 사면 계속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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