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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대학원 생활 후기

3. 대학원 졸업 사진 찍으러 서울에 가서.....

dgmayor 2023. 4. 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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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말해서는 석사 옷? 학위복 사진을 찍기는 찍었다. 독사진이긴 했지만... 준기형이 도와줘서 그래도 흠이 조금 있었지만 무난했었다.

그게 내 1500만원과 3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얻은 결과물이니까....

그렇지만 그 과정이 너무 험난했다.

집에 와서 나중에 읽어 봤는데... 졸업 앨범에서 없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알려준 적이 없는 졸업 사진 규칙을 나중에 봤기 때문이다.

사진 찍을 때는 신경 쓸 필요 없고 이메일 주소만 쓰고, 당시 상황이 번잡하여 신경을 쓸 이력이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돈 쓰고, 시간 쓰고, 인정 못 받는데... 나 혼자 사진까지 챙기려고 5만원 10만원 씩 쓰면서.... 졸업을 하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사진 같은 것은 그만큼 돈을 받는데 내가 아니라 알아서 챙겨줘야지... 해온게 아까워서 끝까지 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싫다면 말아야지....

 

나는 여기에는 적지 않았어도 3번쯤 참은 거 같다.

그러고 터트렸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뭘 참았냐면... 내가 변태인건 맞지만... (그래도 예전엔 멀쩡했었다.) 전혀 관계 없는 사람에게 변태 소리가 나왔다는 소리와... 임시 회장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도 역사인데 그냥 지워 버리겠다는 소리.... 언급의 여지 없이 단톡방에서 전에 쫓겨남..

이번에 마지막으로 참던 졸업 사진 통화 및 학교 측 준비 미비..... 등에서 홧병이 다 터졌는데....

 

그래도 졸업 사진을 찍기는 찍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나중에 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는데.... 논문이고 뭐고 내가 등재가 안 될지언정... 너무 힘들게 까지 인정 받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혼자 하는 거라도 해도 옆에서 어느정도는 도와줘야지...

이게 무슨 함정이냐? 대체....

 

뭐 졸업 앨범만 내 놓고... 논문 제출하고...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더라도 임시회장 자리만 안 없애면 뭐 나는 그만하면 된거고...

 

 

여튼 나중에 졸업 사진이 나오면 이 블로그에 다시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안 좋은 이야기인건 맞지만....

이런건 앞으로 더 신경 써야 되는 일이고...

 

공장에서도 느낀 거지만 사람이 필요 없이 세번 이상 참아주면 진짜 ㅂㅅ이 되는거고....

 

그래서 나쁜 이야기이고 졸업 하든 못 하든 박제 할 예정이다. 왜냐면 너무나 의도가 불순하기 때문이다.

 

뭐 별개로 졸업 사진도 올리긴 할거다.

나오면 좋고 안 나와도 그만이다.

 

참고로 이 글을 단톡방에 썼다고 누군가 감정을 배설하는 거 라는데...

뭐 내가 다 잘못이든지 아니든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라고 하고 톡방을 나와버렸다.

 

이 사진 조차 못 받으면....

나는 말 그대로 바닥 깔아 주고 욕 먹으러 들어 간건데... 내가 왜 잘 해야 하냐?

 

어쨌든 이상이다.

 

문제의 함정카드는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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