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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개인 프로젝트

22. 실질 퇴사 22.6.30, 22.9.30 법적퇴사

dgmayor 2022. 7. 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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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0월 1일 입사 ~ 22년 6월 30일까지 근무...

대신 9월 30일까지 법적으로는 재택 근무를 하는 것으로 하여 경력 1년의 개발자로 취업을 할 수 있게끔 현 대표님이 만들어 주었다. (뭐... 사람 등신으로 만들어서 자진 퇴사 시키는 게 심적, 법적 부담감이 들었을 수도 있고... 좋은 뜻이었을 수도 있고....

뭐... 솔직히 말하면 다른 거 들어 올 때는 좋게 생각했는데.... 근태 체크 들어 올 때는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떤 개발자 놈은 감사하며 다니라는데....

나는 다른 업무도 아니고.... 

최소한 개발자가 이런 걸로 평가를 받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 해야지 이걸 문서로 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뭐 그래서 혈압이 올라 개발자 방에서도 나와 버렸지만.....

)

 

음.... 나중에 공장 생활 모음에 관하여 책을 쓰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그나마 서로가 피를 덜 흘리고 끝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작품 하나 내고 영웅으로서 퇴사하는 게 목표 였기에 조금 아쉬운 감은 있으나 그래도 나름 선방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 회사 처럼 8개월에 쫓아내어 사람을 병신으로 만든 것 보다도 낫다고 생각하고.... 뭐... 그랬으면 이번에 가만히 있지도 않았을 것 같다.

 

뭐 이번에 생각을 잘해보면.... 31살에 취업을 한 것과 공장 경력 때문에 개발 팀장이 안 받으려 한 것....

 

근로 계약서 문제.... 나는 내가 열심히 한 게 죄의 전부인 뱅킹 문제.... 내 실력이 그 동안 뭐 엄청 늘어 있었던 풀 스택의 능력과 작은 보상.... 등등이 모여서

뭐 이렇게 된 것 같긴한데...

그래도 1년은 채우는 걸로 나오니 선방은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중에 말 바꾸면 진짜 인생 포기할 예정이다.)

그 동안 개발자로 취업하여 공장 청소, 금융, 설비 연동, 시스템 제안 등 적은 일을 한 게 아닌데....

10악을 벌어준 것 같기도 한데....

뭐 이건 서로가 다르게 볼 수도 있는 입장이고....

여튼 3개월 푹 쉬고...

그러고 나면 경력이 1년은 되니 이제 프리랜서로 활동을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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