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y World (www.dgmayor.com)

2025년 모음(추후 목차 수정)

책 모음과 최신현황

dgmayor 2025. 3. 23. 19:26
728x90

하다보니... 생산기술부 plc 엔지니어인 원부장을 만나... 자동차 엔진 부품 회사 (cnc 정밀 가공 회사)에 다시 입사 하였다.

 

그러느라고 평택 안전 감시단에서는 나왔고...

우연찮게 사이버 대학원에서는 엔진 조금 듣다 말았고.. 라임에서는 대동밀레니엄 차체 프레스 회사에 파견..

한울 시스템에서는 자동차 시트 회사에 파견...

엘디 전자는 pcb 제어 설비 제조 회사인데...

이번에는 엔진 부품 회사다...

자동차는 크게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브레이크 차체 시트 등으로 나누어 지고... 그 중 내가 온 이번 회사는 엠프로텍이런 회사인데...

엔진 부품을 cnc 선반으로 깎아서... 샤프트 휠을 용접해 다음 회사에 넘기는 거 같다.

터보 차저 회사인데...

터보 차저가 뭐냐면 자동차 엔진은 기름을 연소시켜 그걸 동력으로 바꾸는 장치인데...

그 과정에서 산소를 빨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대충 원리가 그렇다소..

근데 배기에너지를 휠과 샤프트로 흡기에 다시 써먹는 구조... 그거를 깎아내는 회사가 엠프로텍인데...

한 팔천개 나간다고 한다.

자동차 차체는 철판을 가져와서 블랭킹 짜르고.. 그리고 프레스.. 다음 프레스 용접.. 그리고 도색후 넘기고..

자동차 시트는 열선 넣고 컨베이어에서 뱅뱅이 돌리다가 비전으러 검사하고 작업자가 다음 파트에 넘겨 주고...

엔진은 친환경... 수소 동력으로.. 만들려고..

물을 분해해서 전극판으로 수소를 생성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이제 그 설비를 아마 조립하고... 공장 라인을 까시려는 거 같다.

 

어쩌면... 내가 돌아다닌 곳 전부 지식을 써먹는 거긴 한데....

 

근데... 확실히 개인 시간이 없다.

새로운... 엔진 25년 한 분과...

배터리 연구 소장 하는 분...

내 직속 사수인 공장 설비 라인 plc 엔지니어 부장님..

타 회사 회계 신입 부장, 품질 부장이 나 포함 해서 같이 들어 온거 같은데... 앞으러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원래 나의 고향이 대구이고...

대구에서는 내 방... 최근 23년에 사서...

그거 갚으려고 다 엎어 놓고 평택에서 일 했었는데...

여전히 내가 쓸 수 없는 방이다. (대구에 있음)

그래서 뭐든 공부나 운동이나 할 수가 없고.. 잡일을 주로 하는 거 같다.

차라리 ai 로봇 휴머노이드를 만들라고 하면 더 쉽긴 한데... 아마 당장은 설비 인터페이스 및 plc를 묶어서... 전문 mes 팀.. 라임팀 비슷한 회사랑 이야기 해서 도와 주는 게 내 일이 될 거 같긴 하다.

첫 주는 부장님 차를 타고 개인 공부..

두 번째 주는... 공장 건축, 전기 도면 파악.. 공장 레이아웃 및 설비 대수, 조직 파악...

셋째 주는 수소 발생 설비 조립..

네째 주는 plc 교육 그 다음 주는 mes 교육으로 수원 출장 등... 하고 지금은 평택 도서관에 놀러 왔지만...

 

도서관도 없고.... 하나 하나 풀어 놓으면 나름 한 분야의 실력자이나... 전부 각자 따로 놀고 있다.

내가 라임에서 나온 것도... 조선소 등에서도 실패하는 이유가... 전산화 잘 해놓고.. 매뉴얼 잘 만들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아니 내 노하우를 내놓으면 나는 쫓겨나는 데 왜 내놓을까?

내가 국밥을 먹으면서도 그 소리를 했다.

내가 음식 솜씨가 없는 게 아니고... 5000원 주고는 재료를 다 못 넣는다고...

근데.... 사람 관리가 안 된다.

결국 mes고 뭐고... 그냥 중간 과정이고... 큰 목표를 위해서 가는데... 똑같은 나는 스캐너, 너는 프린터... 똑같은 놈이다. 그걸로 협동을 안 하고 경쟁을 하고 있으니... 그냥 내 생각은 좀 그렇다.

한 동안 블로그도 잊고 있다가..

도서관에 오랜 만에 왔는데... 보지 못했고...

그 동안 관심 있던 분야의 책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책 때문에 들어와 봤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밑에 책은 전부 좋은거...

 

지금 부모님은 내가 호강에 받쳤다고 하지만...

나는 솔직히 아파트 그렇게 안 좋아한다.

내가 누울 자리는 한 군데고.. 아파트는 내가 당장 쓰지를 못한다.

 

라임에서 왜 나왔냐고? 계속 미니 프로젝트로 간만 보고, 한 가지 내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끌고 나가고 싶어서, 나는 나간다 할 때 팀장 시켜줄 줄 알았고... 결국은 개떡 회사 상품 들고 와서 주길래 쫓겨 났다.

 

엘디전자 왜 나왔냐고?

민팀장... 내 동갑내기 사수... 많이 안다.

회사 사장인 심사장도 아는게 많다.

근데... 내가 지들 설비 만드는 거 처음이라 그러지... 내가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 끌고 나갔으면... 나도 잘 했다.

그래서 내가 이력서에 팀장급 대우 원한다 한거고...

니가 잘하는 건 잘하는 건데... 왜 시바 가만히 있는 사람 돈 주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줄 알았는데... 이상한 거 시켜 놓고... 왜 자르는데? 

덕분에 라임 1년 경력과 퇴직금 다해서 600만원 날렸다.

청년 창업 기회도 놓치고... 300만원 받고 말이다.

한울 시스템은 뭐 이야기 할거 없다. 욕먹기 싫어서 한달 해보고 안 맞으면 자르라 해서 잘렸으니까...

내가 plc 제어는 몰라도 pc제어는 알았는데... 당장 써먹을 일은 없었나 보다. 그래도 많이 plc 배워서... 다시 엠프로텍 입사...

 

뭔가 거대한 틀... 예를 들면 대학원이나 전 사장님이 아는 거 같기도 하고... 우연인거 같기도 하고...

여튼 교육을 들었는데.... 더럽게 바코드 인쇄 많이 해놨다.

 

여기도 문제가 많다.

각각은 능력이 있으나... 전부 따로 논다.

라임이랑 똑같다.

뭐... 내가 밑에 허드렛일 하러 온 거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또 퇴사하고 싶을 때는...

대구가 내 본 고향인데... 왜 천안 촌구석에 내가 박혀 있는가?

뭔가 하려면 방을 잡고 책을 사고... 어느 시기 후엔 뭔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야 하는데 그 시간이 없고...

장소가 제공이 안 되어 있고...

한 시기가 끝나면.. 나는 그냥 부모님 식당 물려 받는게 제일 속 편하다.

 

내가 내 건강 해쳐 가면서 바보 소리 들으면서 도전을 할 이유가 없다.

 

원래 내가 2017년쯤 창업하고 회사 만들 자신 있다고 할 시기는 부모님 식당을 커피숍로 개조하고... 부업으로 일을 하는 그림이었다.

그 시절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천재라고 하는 시절이었고... 지금은 음....

 

여튼 이제는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모르겠다. 나중 기회 되면 또 블로그 글 쓸거...

전에 기계공학 개론 같은거...나 이거 저거 올린 게 많은데... 뭔가 시간이 있어야 하고...

 

일을 하는데 꾸준히 이어지는게 아니라... 시간도 없고... 중간에 잡일을 중구 난방으로 시키는 데다 돈도 안 된다.

여러가지 교육 보내주는 건 좋다.

여튼 블로그 와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딱 하나만 더 쓰면... 학교에서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일부 일처제를 이상향 처럼 이야기 해줘서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내가 안 나가면 여자 하나도 없고... 돈 좀 붙으면 주변의 여자가 다 내 여자다.

적어도 마지막 줄은 진짜다.

 

너무 좋은 책들... 밑에 건 일반 도서관에서 찾기도 힘들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