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모음(추후 목차 수정)

2. 집 짓는 방법 & 배 만드는 방법

dgmayor 2024. 12. 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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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어릴 적엔 생각지도 못한 시설관리나 반도체 현장에 조공으로 많이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설업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 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건설 방법이라던가, 조선소에서 배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대충 정리한다.

 

1. 집을 짓는 방법

 

1) 법으로 토지 및 건설 허가서를 낸다. (자본금, 인력, 시간 등등....

여기서 자본금은.... 수주를 받는 개념이고....

인력은 각종 기술인이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는 개념이고...

시간은 날씨나 추노 등 각종 리스크를 고려한 것까지 포함하여 시간을 잡으면 된다.

)

2) 토지 측정 및 토목 공사를 시행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기계로 토지를 측정하고 다지는 시간이 필요....

작은 현장에서는 한전에 전화를 하기만 하면 되지만.... 삼성 반도체 공장 같은 규모는 댐등 발전 시설이 필요한 것 같다.

배수 시설도 필요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자세히는 모름)

 

3) 파일을 박고 지하실을 만들어 무너지지 않게 함...

 

4) 형틀, 철근 콘크리트 타설, 벽돌 등으로  층수를 쌓아 올린다.

아파트 경우 갱폼을 활용하면 더욱 더 빠르게 쌓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 비계, 동바리, 데크 등이다.

무거운 것은 크레인을 활용.....

 

철근과 콘크리트의 열 팽창 계수가 같으므로 50년씩 갈 정도로 엄청 튼튼하다고 한다.

기둥을 목수가 나무 형틀로 짜놓으면, 거기에 타설공이 철근 배합과 콘크리트 등을 부어서 넣으면 그게 굳으면

엄청 단단한 것 같다.

 

그런데, 굳는 시간이 필요해서, 동바리 등으로 일정 기간 밑에서 받쳐 주어야 되는데.... 그게 동바리와 데크가 그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비계는 인부들이 가는 길을 만들어 준다. 크레인은 양중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뭐.... 여튼 이런 식으로 건물 골조를 쌓아 올린다.

 

5. 그리고 바깥 쪽에 창문, 유리, 돌을 붙여 준다. 혹은 외벽 칠을 로프 공들이 해준다.

돌은 다듬기인가 뭐 그걸로 특정 규격에 맞게끔 잘라주는데.... 이것을 붙이는 방법이 있다.

앙카를 벽에 박고.... 돌에는 나사를 박는 것 까진 이해 하였다.

그런데..... 이것을 붙이는 방법을 한 동안 이해 하지 못하였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앵글이라는 것을 써서... 앙카에 앵글, 나사에 앵글, 앵글마다 고정 나사를 조아서 돌을 붙이는 거였다.

그렇게 외장 공사를 끝내고...

 

6. 각종 전기, 급수 관, 오수 관, 가스관 등을 부착 한다.

그리고... 전기는 한전에... 혹은 수력 댐 발전소나 화력 발전소를 설치 하고...

급수도 댐 혹은... 수도관에 연결..

오수는 하수처리장에 연결 하던가... 사람이 인력으로 퍼야 할 것이다. 그래서... 토목이 중요하다.

(참고로 예전에 근무 했었던 홈플러스에서는 인력으로 사람이 처리를 하였다...

당시 배울 건 많았지만, 문제가 지하 주차장 매연과, 교대근무, 배설물 처리 때문에 오래 하긴 싫었다. 돈도 안되고 ㅜㅠ

그래도 당시에 생각보다 배울 게 많아서 엄청 놀랐다. 2024년 시설관리 게시물 참고...)

가스관은.... 뭐.... 알아서 생각하면 되고...

이후에... 각종 설비를 건물 특성에 맞게 넣으면 된다.

(마트의 경우 냉각탑,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공조 냉동기, 보일러, 비상 발전기 등이 필요....

냉장고, 에어컨, 난방기, 공조기 or 창문, TV, 컴퓨터, 청소기..... 등등 전자 제품....

이것만 갖고도 또 무언 가를 만들수 있다.

전기를 극성으로 찍으면.... 공사 전기와 전기전자제품, 컴퓨터, 집과 차와, 자동차, 로봇의 개념이 희미해지는 시대 오고 있다.)

 

7. 내장 인테리어 공사 등을 하고.... 집이면... 침대, 책상, 냉장고, 에어컨 등을 넣고...

사무실이면 뭐를 넣고... 뭐 그런 식이다.

 

8. 법적으로 승인을 내고.... 돈을 받고 분양...

 

대충 건설은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조선소와 일반 건물의 큰 차이는.... 엔진의 유무이다.

건물은 움직이지 못하나.... 배는 바다 위에서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돛과 엔진....

돛은 바다에서라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풍력 에너지를 사용 하는 것이고...

엔진은... 석탄 같은 태울 수 있는 연료를 활용 하는 것이다.

엔진은 무언 가를 태우면 그 열로 인해 공기가 팽창 하는 데, 그 힘으로 스크류를 돌린다.

그리고, 그 힘이 밸브도 움직이는데, 이를 잘 설계 하면, 무언 가를 태우는 동안은 계속, 밸브가

앞 뒤로 움직이게 해서.... 계속 스크류를 돌릴 수 있다.

이게 내연 기관, 증기기관의 원리인데..... 이는 나중 다른 편에 다루겠다.

 

여튼 내가 좋아 하는 분야는... 기계, 전기, 화공 등.... 원리에 관한 분야이고....

약간의 아이디어로 각 기능을 하는 두가지 팀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것에 관한 공부이다.

 

예를 들면.... 전기팀과 가스팀이 있다.

전기팀은 조명 및 스위치를 설치를 하고....

가스팀은 가스 시설 및 밸브, 배관을 설치를 하여 난방을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를 한다.

 

그런데... 누군가 전기 저항을 활용한 전기 난로를 개발 했다고 하자.

그러면.... 굳이 가스팀이 없어도 되는 것이다.

(물론 역으로.... 가스를 통해서 전기를 만들어 내는 방법도 존재하긴 하다.)

 

SSD 및 USB가 존재하는데.... 플로피 디스크가 필요가 없으니까....

 

그렇지만... 대형 건설현장은.... 그런 기술이나 과학의 발전이 현장에 적용 되는데 엄청 많은 시간이 소요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연구실에서 그 현장 상황을 아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핵 분열 방법을 알았다 쳐도...

어떤 놈은 그걸로 핵 발전소를 만들 생각을 하고, 어떤 놈은 그걸로 무기를 만들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조공 시절에.... 헛소리 잘하는 ㅄ이 되었던 것 같다.

이것도 나중에 계속.....

 

다음 편은 조공 및 각 종 팀의 일과....

안전 감시단의 일....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현재 삼성 안전 팀의 일을 적어 볼까 한다.

그리고.... 원시트에 대해서 내가 생각 하는 것도 적어 볼까 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미래 업무 방식.... 그리고 어떤 식으로 개혁이  가능한지를 적어 보고 싶다.

 

그런데.... 처음 이 블로그를 운영하려던 마음과는 다르게....

일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계속 중복된 자료를 올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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